주인공 3인방 안창정‧장길환·이승엽 주무관 / 계약관리 철저로 예산절감·불편사항 해소 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6일 “구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산 절감을 비롯해 적극행정을 통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에 기여한 직원 3명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모범 공무원에 선정된 주인공 3명은 회계과 안창정 주무관과 청소행정과 장길환 주무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승엽 주무관이다.

공사계약 업무 담당자인 안창정 주무관은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해 수의계약, 조달구매, 입찰 등 수백여건에 달하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정밀한 검토를 실시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지역 업체에 균등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각종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왔다.

또 관련 법령과 원칙에 따른 공명정대한 업무 처리와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수행해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장길환 주무관은 재활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원 순환 및 폐기물 처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환경보존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로 대형폐기물 무인 접수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주말과 휴일, 야간에도 자유롭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고,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에서부터 처리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인 공로로 모범 공무원에 선발됐다.

이승엽 주무관은 양림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공무원으로, 헌신적인 업무 태도 및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무해 모범 공무원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 3·1만세운동 태동지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양림동만의 특색을 살린 마을을 조성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업무도 도맡아 평일과 주말에도 열성적으로 근무해 모범 공무원을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적극행정 활성화와 구정 발전을 위해 모범 공무원 선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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