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보건소는 3개월 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튼튼이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 진도군 (자료사진)
▲ 진도군 (자료사진)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유아기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친근한 모형, 도구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영양 실습으로 개구리 모양 햄버거를 직접 만드는 등 아동들과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양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영양 습관은 유아기에 형성되어 성인까지 연결된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생활 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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