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접수

전남 강진군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제40회 강진청자축제(7.28.~8.5.)’기간 중 ‘청자골 사생대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청자골 사생대회는 대구면 청자촌 청자박물관 앞뜰(우천 시 도예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오는 31일 열리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문인화 부문 초․중․고등부와 그림 부문의 초등부와 그림 부문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각 1명),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4명) 등 총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금)까지 강진문화원, 강진군도서관(www.gjlib.go.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강진문화원(gj7372@hanmail.net)으로 신청(이메일 전송 후 전화확인/☎433-7373) 하면 된다. 또, 대회 당일날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개인이 지참해야 할 준비물로 그림부문에서는 그림물감, 파레트, 붓이며, 문인화 부문에서는 붓, 벼루, 먹물, 문진, 깔판을 준비하면 된다. 도화지와 화선지는 당일 주체 측에서 제공한다.

이번 청자골 사생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7.31.)에는 참가 신청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주제 발표는 청자박물관 앞뜰에서 당일 오후 1시에 발표하고, 작품접수는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5천원 상당의 청자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발표는 다음달 8월 10일 강진군청, 강진청자축제, 강진군도서관, 강진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상은 각 학교장에게 상장을 발송하여 시상을 의뢰하고, 상금은 개별 입금할 계획이다.

원용휴 강진군도서관장은 “청자골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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