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행정, 교육기관 소통.. 지역사회 발전 방안 모색 학교 체육시설 개방, 나눔주차장 사업 등 참여 요청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광주 북구(자료사진)
▲ 광주 북구(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의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북구는 간담회를 통해 나눔주차장 사업,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홍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관람 등 구정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학생들의 학업과 안전에 관한 건의사항을 등을 각 학교로부터 사전에 제안을 받았다.

학교별 주요 건의내용은 통학로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전지작업 등이며 북구는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오렌지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학교 주변 환경정비 등 초・중・고 총 41개 학교의 요청사항을 처리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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