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결의대회 갖고 손님맞이 친절. 질서.청결운동 전개키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의장 김호남)는 16일 오후 전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협의회 위원과 각급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1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도민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 F1범도민지원협의회 위원들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2 F1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도민의 의지를 다시 결집해나가기로 다짐했다.

F1대회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대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남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며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교통․숙박․음식문화 개선 등 서비스 개선에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올해 열리는 F1대회에 전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분야별 실무위원 중심으로 각 지역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손님맞이 도민 의식 선진화운동을 적극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문 F1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올해 영암 F1경주장에서 세 번째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대회 진행과 안전은 물론 교통과 숙박시설, 문화행사 등 모든 부문에서 관람객들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