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8일(수) 군청 회의실에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실과소장 및 관련 업무 담당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종 인․허가 지원 및 진입도로 개설 공사, 배수지 설치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관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자원봉사 등 박람회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국제행사 준비과정에서 시행착오 최소화와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위원회에서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 인프라구축에 있어서도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올해 말까지 박람회장 기반조성을 완료하고 국제박람회의 격에 맞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