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합병증 예방 및 건강한 삶 기대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올해 4월부터 시행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고령화,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적정한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가 미흡하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병원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대상자가 질환관리를 신청하면 진료비 본인부담금 10%를 경감하여 주고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내역 통보와 함께 요양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만성질환관리제 참여 대상자의 자가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상담, 건강정보제공 및 교육, 자가측정기 대여 등 건강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동네의원 이용 활성화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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