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듣는 가야금의 울림 / 오는 24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4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60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사)이영애국악예술단 이사장 이영애 명창을 초청하여 “가야금병창 흥보가 한바탕 공연을 개최 한다.

▲ 이영애 명창
▲ 이영애 명창

빛고을국악전수관에 따르면, (사)이영애국악예술단 (이사장:이영애)는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명인의 현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오태석 명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매년 전국단위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경연대회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낙안읍성 주말 상설공연을 개최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우리의 얼을 선양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영애와 고수 김민영, 피아노 김성수, 드럼 원익준 등이동반 출연한다.

프로그램 순서는 단가 적벽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이별가, 쑥대머리를 부를 예정이며 문하생들의 가야금병창 호남가와 이영애명창의 흥보가 중 감계룡대목부터 제비노정기 대목까지 들려주며, 마지막 무대는 문하생들과 함께 민요 꽃중의 꽃, 늴리리야, 도라지 등을 가야금병창 민요 메들리로 들려준다.

한편,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6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 (☎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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