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까지 순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에 상상더하기’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순천에 상상더하기’ 공모전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순천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매달 10일 ‘시민평가단’과 ‘시민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문화도시 활동분야 사업으로 연계되어 제안자와 지역 문화기획자, 예술인, 청년단체 등의 협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가 그리면 네가 올지도’, ‘생태문화도시 동동동’,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 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선형축제 필요하다’, ‘두꺼비 로드킬 해결을 위해 주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시민의견에서 출발해 구현할 때까지 시민이 참여한 문화도시의 과정과 의미를 담은 사업들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집된 의견들은 문화도시예비사업 등을 통한 순천시 연계사업으로 최대한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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