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대학발전에 공헌한 동문 12명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했다. 또 용봉리더스포럼 김해곤 회장을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시상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시상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정성택 총장은 6월 15일 보직교수들과 조성희 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 및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포상 전수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당초 시상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언택트 기념식으로 대체되면서 시상식도 함께 취소된 바 있다.

정 총장은 전수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여러분 덕분에 전남대학교가 교육과 연구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리, 창조, 봉사의 이념아래 동문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출신학과 및 졸업연도)

□ 특별공로상 ▲김해곤 용봉리더스포럼 회장(섬유공학과 1959)

□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김영 영진산업(주) 대표(화학공학과 1976)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역사교육과 1979) ▲민형배 국회의원(사회학과 1984) ▲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공법학과 1987) ▲전동평 영암군수(산업공학과 1989) ▲공진항 한화제약 부사장(제약학과 1986)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행정학과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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