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연수 학생(의학과 4년·사진)이 제79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2일 전남대학교에 다르면 안연수 학생은 지난 2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5년 의사 국가시험 결과, 400점 만점에 376점(94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안연수 학생은 “전남의대에 다니면서 여러 훌륭하신 교수님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좋은 학습지원 환경 덕분에 수석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연수 학생은 전남대학교병원 인턴에 지원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의사 국가시험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 학생 지도교수제 등을 통한 학생상담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번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3,125명이 합격해 94.6%의 합격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