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하철 2호선 2단계공사에 운암(동림),용봉지역을 연결하는 지선추가 설계변경 강력히 요구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남수위원장은 이날 광주도시철도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참석하여 현재 진행중인 설계변경(안)에 북구 운암(동림)지역와 용봉지역을 연결하는 지선을 추가, 내년착공 2단계 공사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한 동시에 정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 10일 열린 공청회
▲ 10일 열린 공청회

지난 10일 열린 공청회에는 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김권섭처장, 정봉현 나주몽 전남대 교수, 도시발전연구원 윤판 원장, 한국철도기술연구운 이준 팀장 등이 토론회에 앞서 주제발언을 하였으며, 도시철도건설본부측 안주현 공사부장, 최연홍 공사계획과장 등의 간부들과 나관웅 동아기술공사 이사 등 협력업체 임원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 약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면서 “교통약자들과 어르신들, 광주의 미래를 위해서 지하철2호선에 찬성하지만, 시민의 혈세 약2조2천억원과 천문학적인 유지관리비용이 매년 투입되는 만큼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국민안전, 환경영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시행하여야 하고, 현재 2호선에 누락된 북구 운암(동림)지역과 용봉지역을 연결하는 지선을 2단계 공사설계에 추가해 줄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어 노위원장은 “이 지역은 광주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고속도로 진입관문으로써 중요한 입지를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약10만여명이 운집하고 있는 교통중심도시로써 매일 아침저녁으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에 수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년 2단계 공사에는 이 부분을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꼭 반영하여 지하철 2호선 완공예정인 2024년말에는 우리 북구 주민들도 교통지옥에서 벗어나서 함께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광주에 현실로 볼때, 운암(동림),용봉지역을 다음 3호선에 반영한다고 말로는 하지만, 사실상 10년내에는 실현 불가능할 것이 뻔하다고 하면서, 이번 실시설계변경에 맞추어 수정해서라도 꼭 동시착공해야만 하고, 각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광주시장(이용섭시장), 시의원들은 이 부분을 동시에 반영하면서 설계비 등을 절감하고 매년 수백억씩 들여서 운영하는 시내버스비용을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절감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라도 지선추가 공사비용을 마련하면 될것이라고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위원장은 “선거때만 되면 자신이 일꾼이라고 하면서도 이렇게 중요한 공청회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나 의원들이 한분도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고, 북구에서 시의장을 세분이나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암(동림),용봉지역이 왜 빠졌는지 이제는 이해가 간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노위원장은 제19대때 무소속으로 대통령예비후보까지 출마한 이력의 소유자로 현재 광주전남기자클럽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각종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칭 노남수세계미래재단을 설립하여 광주발전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각종 장학사업,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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