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7일까지…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 시도

 전라남도 강진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추진한다.

▲ 강진 청자축제 (자료사진)
▲ 강진 청자축제 (자료사진)

강진군은 최근 강진청자축제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간 논의를 통해 축제 추진안을 결정했으며,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공간 분산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준비한다.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강진 명품청자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해 강진청자축제를 주민 소득 증대와 직결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축제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방역시스템을 마련하고 오는 7월까지 축제 대행사 선정과 축제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