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근 한미엔텍 대표 임동혁 임회면 주민자치회장 강성민 임회면장 박태식 등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12년간 196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6억, 명문고 육성 14억, 교육경비 43억 등 총 83억원을 지출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과 진도 교육 발전의 질을 높여 나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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