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이 오는 28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왔다.  또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곡성창업둥지’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며, 교육은 실제 사업 운영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과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과정,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다루는 동영상마케팅 과정, 네이버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검색광고 및 블로그마케팅 과정,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위한 SNS마케팅 과정까지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곡성군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으로 확정되면 곡성레저문화센터 정보화실에서 각 과정별로 20명 정원으로 3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교육할 예정이며 한 사람이 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과정별로 일정을 다르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점포의 특성에 알맞게 다양한 홍보채널을 만들어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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