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청장, 저출산 대응 방안 청취, 관계자 격려 / 북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생아 수 151명(16.1%) 증가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저출산 민관 협력 네트워크’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지난 8일 가졌다.

▲ 문인 북구청장 (자료사진)
▲ 문인 북구청장 (자료사진)

9일 북구에 따르면, ▴인식개선 ▴결혼친화 ▴출산친화 ▴가족친화 등 4개 분야 4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북구 저출산 대응 민관 협력 네트워크는 결혼, 출산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대응 관련 협업 우수사례와 저출산 대응 방안, 북구 출생아 수 증감에 대해 공유했다.

지난 5월 통계청 발표에 올해 1분기 광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전국의 0.88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곳은 17개 시・도 중 광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1~5월) 대비 출생아 수는 광주시가 3188명에서 3422명으로 234명이 늘었고 북구는 937명에서 1088명으로 151명(16.1%)가 증가했다.

한편 북구는 3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구성된 저출산 대응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산율 증가는 국공립어린이집 공모 선정을 통한 공보육 시설 확충,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북구’ 조성을 위해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와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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