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를 경연하는「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를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포스터
▲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aus,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지금까지 전국 134개 마을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는 각각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이다.

마을 만들기 분야는 전국 농촌마을이면 어느 마을이나 신청가능하며 농촌 만들기 분야는 지자체 담당부서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누리집(www.raise.go.kr/contes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콘테스트에서 3등 이내 입상한 마을과 최근 3년간 지역개발로 총리상 이상의 정부포상을 수상한 마을은 참가가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가 끝나면, 시·군 추천,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8월 26일에 본선 진출 25개 마을이 모여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결과 1등을 수상한 마을에는 대통령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고, 2등∼5등은 국무총리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시상금 2천만원~3백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김인식 사장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함께 발전하는 공동체를 만들어낸 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라며“전국 농촌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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