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역할 효

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가 백신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에 힘입어 위탁의료기관 고령층 사전예약률 86%를 달성했다.

6일 서구에 따르면,서구는 백신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백신 콜센터를 운영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 광주서구 (자료사진)
▲ 광주서구 (자료사진)

이외에도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는 경우에도 친절히 절차를 안내하고, 예약을 도와드리는 등 순조로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지난 3일까지 고령층 예약을 접수받은 결과, 서구에 거주하는 60~74세 어르신 66,817명 중 86.6%인 45,293명이 사전예약을 했다.

사전예약을 한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1차 백신접종(AZ)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15일까지 화이자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8일까지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1차 예방접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전예약을 실시한 국방분야 인력(관련 공무원, 예비군, 민방위 등)에 대한 예방접종(얀센) 또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서구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호 협업의 성과로 높은 사전예약률을 이끌어 낸 것과 더불어 서구는 백신접종을 받은 주민에게 인증뱃지와 서구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여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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