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 연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오는 9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 프로그렘
▲ 프로그렘

호남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와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생필품이 배부될 때 희망자에게 직접 식물을 심어 만들 수 있는‘원예치유키트’를 배부하고, 네이버 밴드에 키트 제작 동영상을 공유하여 심리 치유를 지원한다.

또한, 완치자와 자가격리 해제자 중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운동교실과 소그룹 원예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완치자에게 폐기능 검사비를 지원하여 합병증 예방과 사후관리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 안수민 본부장은‘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우리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더불어 코로나 백신접종이 활발히 진행되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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