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보건. 의료시설 종사자 등 1000명 대상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콜센터, 보건・의료시설 필수노동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느 광주 북구
▲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느 광주 북구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달 콜센터 13곳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에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지난 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필수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보호 지원 대책을 마련해 ▴필수노동자 방역물품 지원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캠페인 ▴필수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필수노동자 직업건강 서비스 ▴필수노동자 노동 상담데스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필수노동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공동체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2021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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