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립도서관 장서 등록‧작은도서관에 배부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최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로부터 도서 3000권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도서전달식
▲ 도서전달식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인문‧교양분야 도서 100종으로,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권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권 대표는 “평소 도서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광주시에도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6월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고, 이후 관내 작은도서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수험서, 문제집 등 도서관 비치가 부적합한 자료를 제외하고, 발행된 지 5년 이내 출판된 도서, 보존상태가 깨끗한 도서를 기증받아 장서로 활용하고 있다.

도서 기증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문헌정보과(613-7744)로 문의하면 된다.

※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citylib.gwangju.kr/main/contents/bookD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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