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체결 / 공동주택 3곳에서 아이스팩 수거.. 세척・건조 거쳐 수요처에 무상 공급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과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기념촬영 (북구제공)
▲ 기념촬영 (북구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최호정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장, 장영희 광주시 북구새마을회장이 참석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동주택 3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환경공단에서는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 및 건조해 말바우시장 등 수요처로 무상 공급하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환경오염 물질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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