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성기)는 FTA 등 시장개방확대, 소비자 기호변화, 대형유통업체 성장과 같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지유통 주체의 거래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청대상은 농협조직(지역농협, 품목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단),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이며, 지원자격은 전년도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50억원 이상, 조직화취급액이 20억원 이상, 전체 취급액 대비 조직화취급률이 20%이상인 조직이다. 사업신청은 1월 26일까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AgriX / www.agrix.go.kr)에 신청하고, 2월 6일까지 평가실적을 입력하여야 한다.

평가결과 선정된 사업자에 한하여 저리의 사업자금이 지원 되는데, 선정순위에 따라 상위 30%이내는 지원금리 1%, 상위 80%이내 2.0%, 80%초과 3.0%의 차등금리로 지원하며, 지원기간 3년, 지원한도는 600억 내외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은 작년도 27조직이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11개 조직에 695억원의 신규자금이 배정되어, 전국 최다 자금배정이 된 바 있다(광주전남 695억, 부산경남 480억, 대구경북 470)

 산지유통활성화사업 관련 내용 및 사업신청서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거나, aT광주전남지역본부(062-940-7013)에 요청하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