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로드맵 마련, 민. 관 거버넌스 구축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기후위기대응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단체‧기업‧행정이 함께하는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26일 출범한 기후위기대응추진단은 행정, 구의원, 기업,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서구의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자문․심의하게 된다.

또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조직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대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예로 에너지 부문에서는 ▲주민참여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기 부문으로는 ▲미세먼지 청정관리 시범구역 지원사업과 ▲기후변화대응 쿨링포그 설치․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수질 부문에서는 ▲도랑살리기 체험마을 조성과 ▲우리동네 물길 살리기 광주천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추진하며, 폐기물 부문에서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 운영, 아이스팩 수거․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그 밖에도 녹지 부문, 도로수송 부문, 농․축산 부문, 시민참여 부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서구는 앞으로도 기후위기대응추진단을 기반으로 하여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주요 사항을 협의하여 기후위기에 보다 적응적으로 대응하여 탄소중립도시 서구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를 인식해야 한다.”라며“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 기업, 환경단체는 물론이고 교육현장,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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