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7시30분 전남대 예향홀, 중앙콩쿠르 우승자 등 참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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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피아노 전공 학생들이 오는 5월 31일 저녁 7시30분 전남대 예향홀에서 교류음악회를 갖는다.

2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에서 전남대생들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23번(‘열정’),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쇼팽 피아노소나타 제3번을 연주하고, 서울대생들은 ▲브람스 파가니니 변주곡 제 1권과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제 10번,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물의 요정’과 ‘스카르보’,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등을 연주한다.

한편, 전남대학교눈 전석 초대석으로 , 좌석간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전남대 음악학과는 그동안 ‘5월의 Pianists’ 라는 제목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과 수차례에 걸쳐 교류음악회를 가져왔다.

교류음악회를 기획, 추진해 온 신수경 교수(전남대)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간·학교간 음악적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로 하여금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콩쿠르 우승자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해 재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음악 전공자들에게도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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