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센터활성화분야 등 5개 분야 다음달 6일까지 공모

광주광역시 동구는, 동구와『(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할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1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주민참여로 발전하는 지방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금남로 충장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치뤄지는 이번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11년 6월 이전에 개소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는 시군구)로서 2011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한 센터나 자치단체는 제외한다.

우수사례 공모는 박람회 홈페이지(www.partner.or.kr/expo/) 및 우편을 통해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8월 30일 선정된 40여개의 우수 사례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중에 전시되며, 박람회 전시관 현장에서 최종 심사를 실시,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하여 폐막일인 10월 13일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동구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갖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동구는 특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충장축제 기간 중에 개최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기존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박람회와 충장축제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운영 경험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타자치단체와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도를 높여줌으로써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활성화 및 공동발전에 기여한 매우 뜻 깊은 대회”라며 “주민자치박람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를 정착시키는 구심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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