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모두가 win-win하는 해결방안 모색 논의를 가속화하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5월 21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주 軍 공항 이전 문제 논의를 위해 국방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광주․전남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공항 (자료사진)
▲ 광주공항 (자료사진)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오늘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광주·전남지역의 구체적인 요구사항 등을 재차 수렴하여 향후 논의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광주시와 국방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후속조치가 충실하게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ㅇ또한 “정부는 군 공항 이전 문제의 해결 의지에 변함이 없으며, 지역사회와 관계부처의 소통채널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층실히 하겠다”고 하면서, “이 문제는 지역 간 이해가 걸린 만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건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물론 광주․전남에서도 열린 자세로 서로 대화하면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도 원활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합의와 주민들의 수용성이 우선임을 공감하고,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