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마을 돌봄 활동가 양성교육, 육아상담 등 여성 지원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여성의 삶을 응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이달부터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2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는 민선 7기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출산・육아, 경력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행복응원걷기대회, 아빠 요리교실, 찾아가는 부모 육아교실, 성평등 활동가 양성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21일 오후 7시 20분부터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에서 열리는 ‘가족과 함께 영화감상 나들이’로 첫 사업을 시작한다.

이어 ▴경력단절 중・장년층 대상 마을 돌봄 활동가 양성교육 ▴찾아가는 육아상담 ▴2030・4060 공감토크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행복응원센터 사업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올해 여성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돌봄 기반 구축 및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총 11개 과제로 구성된 여성친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으며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가 여성들의 삶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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