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계기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에서는 17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장 김용집)과 함께 5‧18민주유공자 故 윤상원 열사의 유족(부모) 김인숙 님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하고 있는 광주지방보훈청
▲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하고 있는 광주지방보훈청

故 윤상원 열사는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도청에서 최후까지 시민군으로 민주주의를 사수하였고, 1978년부터 들불야학의 강학으로 활동했으며, 노동운동에 투신하였다.

17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을 유족까지 확대하여 2년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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