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5월 31일까지 상록도서관에서 접수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활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자 「2021 서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참가자를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7일 서구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서구에서 거주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자서전 제작 경험이 없고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펴내고 싶은 분으로, 자서전 쓰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다.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도서관과(상록도서관 1층, 350-4597)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서전은 출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연대기별 회상, 살아온 과정 중 특정 시점들의 경험, 가족사, 향토 및 사회적인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회고록 등 인생 일대기를 작성하게 된다.

참가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나의 역사 정리하기, 자서전 소재 및 주제 찾기, 자서전 쓰는 방법, 자서전 쓰기 실습 및 초고 쓰기, 자서전 집필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서전을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책으로 정리하여 자서전으로 제작하여 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전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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