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시 북구, 광주전남 중기청, 한전KDN 등 총 7개 기관・기업 참여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17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시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 온라인 입점,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지원할 예정인 북구청 (자료사진)
▲ 온라인 입점,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지원할 예정인 북구청 (자료사진)

16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북구를 포함해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한전KDN,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셀러24, ㈜인필 등 총 7개의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북구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오는 6월 중 북구청 누리집에 해당 사업을 공고하고 20개 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65만 원 상당의 사업비와 온라인 마케팅, 마켓 입점 실무,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시설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온라인 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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