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의원 정책 싱크탱크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광주지부 17일 창립 / - 박용진 의원, 금남로서 열리는 41주년 5·18 전야제 현장 찾아 광주시민과 만남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5‧18을 앞두고 1박 2일로 광주를 찾는다.

박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내일(17일) 대선 정책 싱크탱크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이틀간 광주에 머무를 예정이다.

▲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용진 국회의원
▲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은 내일 오후 6시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광주지부 창립 발기인대회에 참석한다. 이어서 오후 7시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열리는 41주년 5·18 전야제에 참석한다. 이번 5‧18 전야제는 코로나로 인해 간소하게 치러지는 관계로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현장을 찾아 광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 8시에는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치의 가장자리에서 꿈꾸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우석훈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장과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16년 설립하여 광주에서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청년정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NGO단체다.

다음날(18일) 오전 9시 30분 증심사의 주지스님이신 중현스님을 만나 대한민국의 교류와 연대, 공유와 평등에 대한 말씀을 들을 예정이다. 오전 11시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장재성기념사업회 등 유족들로부터 감사패 전달식을 갖는다. 박용진 의원은 얼마 전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고도 서훈을 받지 못한 항일운동가 44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보훈처에 신청했다. 지난 3월 간담회에서 유족과 했던 약속을 지켜, 이에 대한 감사패를 받게 됐다.

또 낮 12시 30분에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18민주묘역을 참배한다. 박용진 의원은 “5.18 정신을 기억하며 시대와 눈 맞추고, 세대와 발 맞춰나가겠다”면서 “5.18의 숭고한 가치와 오월 광주의 정신을 잇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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