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양파 12톤 판매 등 기대이상 성과 올려

전라남도 무안군은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파사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조생양파 12톤을 판매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었다고 11일 밝혔다.

▲ 무안군, 무안 양파사주기 운동 효과 “톡톡”
▲ 무안군, 무안 양파사주기 운동 효과 “톡톡”

무안군은 산하 공무원을 포함해 목포대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10곳이 참여, 10kg 1,050망, 5kg 361망 등 총 12.3톤, 1천2백여 만원의 양파를 구입해 농가 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당일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자색양파 42톤의 양파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안양파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를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무안군수는 “양파사주기 운동 전개를 보여 주기가 아닌 군민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고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무안양파 홍보 판촉 활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공직자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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