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까지…동구 관광명소에서 찍은 웨딩사진 접수·시상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숨겨진 명소의 매력을 찾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간 ‘2021년 광주 동구 관광의 달 웨딩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광주동구제공
▲ 자료사진/광주동구제공

10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 동구 아름다운 장소에서 설레는 마음을 담은 웨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연인, 예비부부,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무등산(지산유원지, 증심사, 춘설헌 등), 전통문화관, 금호시민문화관, 광주극장, 광주폴리 등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웨딩사진이면 된다.

작품은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작 중 모두 23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SNS인기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광주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매력적인 광주 동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동구에서 웨딩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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