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 천변에서 야외 조각작품 25점 선보여

전라남도 곡성군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옥과면 옥과초등학교 앞 천변에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51회 견생조각전이 진행된다.

▲ 전시작품
▲ 전시작품

7일 곳성군에 따르면, '견생조각전'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9회째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천변이라는 자연과 일상의 공간에 조각작품이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견생조각전이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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