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의 뿌리가 되는 학교체육을 반드시 부활

이강근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후보는 광주시청 시민소통관실에서 3일 오전 10시에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민선체육회장의 출범은 체육인들의 자존심과 책임, 광주와 대한민국 체육을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원년이었다고 말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강근 후보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강근 후보 

이 후보는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물리적으로 통합은 되었으나, 하나된 체육회가 되지 않았다고 진단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 인사정책, 충분한 예산확보와 투명한 예산정책으로 비인기종목 등 소외된 종목이 없도록 함으로써 소통과 통합의 체육회를 열어가겠다고 일성을 높였다.

주요공약으로는 체육회의 자립과 독립성의 전제조건이 되는 예산확보로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지역과 중앙으로 쉼 없이 뛰는 체육회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광주시체육회는 재정의 대부분을 광주시의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체육회 운영에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기법을 과감하게 도입하여 재정자립 전국 최고수준 체육회로 도약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을 취임과 동시에 강구하게다고 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뿌리가 되는 학교체육을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비인기종목은 공립학교가 인기 종목은 사립학교가 역할분담을 하여 학생체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미래체육인 양성을 위한 선순환 스포츠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공약으로는 생활체육인 비율이 60% 이상임을 감안하여 체계적인 생활체육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광주 생활체육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 공약으로는 스포츠 윤리센터운영을 통한 체육계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우리의 체육 꿈나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창업지원 등을 통해 스포츠가 돈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고, 지역내 체육,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는 물론이고 문화관광체육부, 대한체육회와 유관단체 등 네트워크도 이미 충분히 형성되어 있어 광주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오늘 출마선언 기자회견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각계대표로 전문체육인으로 이금재((전)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문무종((전)광주광역시 씨름협회 회장), 안우평(광주광역시 당구연맹 전무), 김현석(MBC 스포츠 당구 해설위원), 김유홍(광주광역시 생활무용회장), 교육계에서 배종용((전)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 김원익((전)예술고등학교 교장), 예술계에서 오건탁((전)광주광역시립 미술관장/미협회장,이부재(한국미술협회 통합부 이사장)등 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이강근 후보는 광주광역시 당구연맹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당구협회부회장 광주광역시 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역임 등 체육회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사단법인 전승원 수석부회장, 광주 너릿재 벚꽃 축제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활동 또한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강근 후보는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광주광역시체육회 당구연맹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당구협회부회장 ◆광주광역시 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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