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영호남 시도의회 의장” 공동건의

달빛내륙철도 경유 6개 시·도의회 의장은(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정부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1,700만 영호남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광주~대구간 달빛 내륙철도가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 건의문 서명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 건의문 서명 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엑서 갖은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동서 화합을 이루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필수사업이라”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철도는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남북축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 철도 구축이 절실하다. 광주 대구간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빛내륙철도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낙후된 남부경제권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달빛 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다짐하고 있는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 달빛 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다짐하고 있는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영호남 시도의회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년간의 국가철도망 건설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은 결코 수긍할 수 없으며, 달빛내륙철도는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만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도 건설 당시에는 경 제성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공급용량이 부족할 만큼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다.

이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주요 목표인 주요 거점 도시간 2시간대 철도망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달빛 내륙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운행중인 기존 철도망과 연계 되어 전국적인 순환 철도망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영호남을 중 심으로 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적인 소통과 화합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한, 더 이상 달빛철도사업의 국가철도계획 반영을 미룰 명분도 기 다릴 시간도 없다. 국가철도계획이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그 동안 겪었을 영호남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제는 풀어주어야 하며. 정부는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 인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게 될 대구,경북,경남,전북,전남, 광주 6개 시·도의회는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본 사업이 국가 철도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달빛 내륙철도 개설을 다지고 있는 의장단 건의문 낭독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 달빛 내륙철도 개설을 다지고 있는 의장단 건의문 낭독 (좌로부터)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으이장,  고우현 경상북도듸회 의장, 감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순애 광주광역시 의회 부의장

김용집 의장은 “달빛내륙철도의 연결과 완성은 막힌 혈관을 뚫어 건강한 국토를 만드는 일” 이라며, “정부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역사적 결단을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철도 법정계획으로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를 거치며, 노선길이 203.7km, 총사업비 4조 850억 원이 투여되는 국책사업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