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분청사기 자유를 꿈꾸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고흥 분청사기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제4회 분청사기 공모전?분청사기 자유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예술성, 지역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2021년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만 제출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심사와 실물심사에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지역성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선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총 31명이 상장과 함께 총 상금 3,800만원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입선까지 전라남도지상과 고흥군수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1년 11월 이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공모전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고흥 분청사기의 위상이 강화되고 도자예술의 전통적 가치를 재해석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도예 작가들이 공모전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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