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금) 오후3시, 저녁7시 아트홀 대공연장

전남 강진군은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12월 26일(금) 오후 3시, 7시 최신개봉영화 ‘카트’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파업 후 투쟁기를 다룬 영화로, 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이승준, 도경수, 천우희 등이 출연했으며, 천우희는 청용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를 비롯,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 순박한 아줌마 옥순, 88만원 세대 미진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카트’는 가족 드라마 영화로 상영시간 104분, 12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22일(월)부터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65세이상(신분증 지참)은 무료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