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새엄마 · 거울을 깬 왕비 공연

전라남도 순천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고전동화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를 진행한다.

▲ 순천그림책도서관,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 운영
▲ 순천그림책도서관,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 운영

5월 5일 오후 2시에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그림형제 작품 중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각각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 두 편이 상연된다.

‘헨젤과 새엄마’는 그레텔의 충치를 치료하기 위해 블랙벨트 숲으로 찾아가는 헨젤과 새엄마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거울을 깬 왕비’는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공주가 자존감 낮은 왕비에게 손을 내밀어 자아를 발견하게 하고 여성 간의 연대를 이루어 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로 7세 이상의 아동만 관람가능하며 접수는 4월 28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5명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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