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부문 : 박애자 /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 박태순 / 교육. 문예. 체육 부문 : 강영미 / 지역. 경제부문 : 김미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자랑스런 서구민을 선정하는‘제27회 서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박애자(76⋅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부문 박태순(61⋅남) ▲교육․문예․체육부문 강영미(36⋅여) ▲지역․경제부문 김미옥(64⋅여) 등 총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 사진좌로부터 ; 사회․봉사 부문 : 박애자 /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 박태순 / 교육․문예․체육 부문 : 강영미 / 지역․경제부문 : 김미옥
▲ 사진좌로부터 ; 사회․봉사 부문 : 박애자 /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 박태순 / 교육․문예․체육 부문 : 강영미 / 지역․경제부문 : 김미옥

25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민상은 30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광주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서 해마다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하며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애자(76⋅여)씨는 매년 마을 공동체 협업을 통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왔고 불법쓰레기 자율 단속,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왔다.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의 박태순(61⋅남)씨는 분야별 마을조직을 구성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마을공동체에 참여시키는 등 동네 주민자치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의 자치의식과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마을의 자치 기반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가꾸기에 노력을 다하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문예․체육부문의 강영미(36⋅여)씨는 서구청 소속 펜싱팀 선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기량으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였고 대한민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대한민국의 위상과 서구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부문의 김미옥(64⋅여)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기탁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신 분들에게 30만 구민의 뜻을 담아 서구민상의 영예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민상은 오는 30일 10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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