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 마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인 “브런치 힐링 버스킹” 거리공연을 펼친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매일 오전 12시 정각에 1시간 동안 치평동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직장인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26일(월) 7080 통기타(노래발자국) ▲27일(화) 재즈(재즈밴드 크림) ▲28일(수) 퓨전국악(도도소리) ▲29일(목) 대중가요(온밴드) ▲30일(금) 클래식(트리오 제트) 공연으로 매일 다른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브런치 힐링 버스킹” 공연은 무료로 관람 및 시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전 발열 측정 후 손 소독 및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의 대표적인 유흥공간인 상무지구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송출, 현장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버스킹의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블루(우울) 등을 겪는 시민과 직장인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브런치 힐링 버스킹’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어 온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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