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확대.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 등 5개 분야 195개 사업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에 따른 ‘2021년 광주혁신실행계획’을 확정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그동안 광주시는 광주혁신추진위원회와 시민권익위원회 활동, 혁신TF 가동, 부서간 협업 등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혁신실행계획으로는 시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강화, 상생과 도약을 위한 협업문화 조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시정, 협력과 혁신으로 코로나 19 조기극복 등 5개 분야, 12개 과제, 19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등산 난개발방지 광주민관정협의회 활동,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 고위험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 혁신브랜드 사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구축,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국내 최초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광주형 복지혁신모델 등 7개 사업을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시정 혁신 노력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해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도 정부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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