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0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편의시설 지원

광주광역시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자치구 수요조사를 거쳐 농어촌 지역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가구당 380만원씩 총 38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 가구(4인 기준 709만4205원)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현지 조사와 소득기준, 장애유형 및 종합장애정도, 주택개조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화장실 개조, 주방·욕실 보수, 출입문 개보수 및 현관 앞 경사로 및 출입문 설치 등 주택 내의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공해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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