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성찰과 혁신으로 정권재창출 임무 완수”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 윤영덕 국회의원
▲ 윤영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0일 “상임위원회와 전문성을 고려해 9명의 원내부대표를 임명했다”며 “경제, 안보, 문화, 법조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과 여성, 청년 등 모든 세대와 민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의원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윤영덕 원내부대표는 “당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민생 문제와 개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내부대표는 “유능한 집권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깊은 성찰과 중단 없는 혁신을 통해 정권 재창출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부대표에는 윤영덕(광주 동‧남구갑, 교육위)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충남 세종시을, 국토위), 김민철(경기 의정부시을, 행안위), 김병주(비례대표, 국방위), 유정주(비례대표, 문체위), 이수진(서울 동작구을, 산자위), 임오경(경기 광명시, 문체위),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국토위), 최혜영(비례대표, 보복위)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윤호중 원내대표는 경선 당시 약속한 대로 초선 모임에서 2명, 재선 모임에서 1명을 추천받아 원내부대표로 추가 임명해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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