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함의 어울림,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전남  순천시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 순천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순천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함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간소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의 날 축하 인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장애인을 위해 연령·성별·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인 UD볼 설치, 시민로 개선, 상가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지원체계 개선에 노력해 2020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 인식 부족 등 장애인 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에 어려움은 있으나 장애인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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