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초. 중학교 특수교사 150여명...장애학생 스마트러닝 활용 방안 및 범죄예방과 관련

광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은 지난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교육차별 해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마트러닝 활용 방안과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관계자 및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월곡중학교 교사 우치열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수회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교육은 원거리 또는 거주 환경 등의 사유로 방문 수업일수 확보가 부족한 순회교육학생의 수업지원, 건강장애학생의 수업결손 방지, 청각장애학생의 수화 및 문자통역 제공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에 이에 따른 구체적인 활용 방법에 대한 연수로 실시됐다.

또한 장애학생 범죄예방 교육에서는 ‘꽃이 피는 사춘기’라는 주제로 인성 및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가치관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교육장은 연수회 인사말에서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교육이 잘 정착되어 우리 장애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적 배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 한명의 장애학생도 인권침해나 성폭력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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