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규. 재심사 지정 13개 사회적기업 대상 / 2022년 3월까지 인건비, 사회보험료 등 총 5억 5천여만 원 투입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북구는 13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광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인건비, 사회보험료 등 총 5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취약계층 50%이상 의무고용, 목표매출액 달성,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참여 근로자 복무관리 등의 의무사항 이행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

북구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사업 종료 후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재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사회적기업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기업 제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