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체육활성화 및 장애인스포츠 발전 기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산하 광주선우학교(교장 조순아)는  16일(화) 교내 강당에서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문종민 체육복지건강과장, 광주광역시의회 문상필 위원, 장애인협회 관계자, 학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3년 개교한 광주선우학교는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 시의회, 광주장애인체육회, 학부모 등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창단한 배드민턴부는 특수체육을 전공한 조형진 감독교사와 5명의 선수(중학교 1명, 고등학교 4명)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복식부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엘리트체육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조순아 교장은 “배드민턴 운동부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유망 선수 육성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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