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학차량 5030 적극동참, 법취지 살려야

전라남도 함평경찰서(서장 정환수)는 보행자(어린이·노인·장애인 등)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 17(토)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시행에 대비 관내 12개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고 원장 등 대상으로 정부 정책의 올바른 조기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부터 안전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안전속도 5030, 적극동참을 홍보하고 있는 함평경찰서 (함평경찰서제공)
▲ 안전속도 5030, 적극동참을 홍보하고 있는 함평경찰서 (함평경찰서제공)

14일 함평경찰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 일환으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도시부 주요도로는 50㎞/h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로 낮추는 정책으로,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여주며 도시부 제한속도 60㎞를 50㎞로 내리면 통행시간 차이는 평균 2분이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대 24% 감소하는 연구 결과를 보이고 있는 바와 같이 속도의 차이는 작아도 안전의 차이는 매우 크다.

정환수 서장은 “어린이등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어린이 대상 교육기관인 어린이집

통학차량들이 최우선적으로 감속 운전 등 양보와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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